캠페인
2023-02-15
2022년 공모전 공모 주제는 ‘너, 나, 우리가 겪은 직장 내 성희롱 이야기’, ‘직장 내 성희롱과 우리 회사’, ‘바꿔야 할 직장 내 성차별적 문화와 관행’ 으로, 성희롱 문제를 둘러싼 조직 구성원들의 다면적인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면서 직장 내 성희롱과 조직 문화에 관해 좀 더 폭 넓은 에세이를 다루고자 했습니다.
이번 공모전에서는 사무직뿐만 아니라 대면접촉서비스, 보건의료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겪게 되는 성희롱 피해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. 또한, 사회초년생 여성 노동자가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문제, 경력단절 후 재취업한 중년 여성 노동자가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인해 또다시 경력단절의 위협을 받게 되는 문제가 반복해서 포착되었습니다. 일터에서 여성을 밀어내는 직장 내 성희롱, 시민 작가분들은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을까요?
* '여전히 일하고 있을, 일하며 싸우고 있을'은 배포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유관기관에 총 707권 무료 배포되었습니다.